작성일 : 09-07-25 15:00

글쓴이 : 황창균

상반기 사업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늘 염려와 격려를 이끼지 않은 많은 분들께 허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하반기에는 더 건강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4개월 동안 진행하였던 프로그램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모든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그동안 지적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수혜자였는지 모릅니다. 안 된다, 못한다, 할 수 없다. 등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들로 가득 그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이지만 이들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정서를 함양시켜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메김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현장에 전문가들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이들을 위해 큰 몫을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련의 이런 일들은 요즘 같은 더위에 권하는 시원한 물 한대접이요, 추운 겨울에는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茶이기도 하지요.

레크댄스, 음악 활동, 미술 활동, 茶예절, 수영 활동, 소그룹 패키지여행, 격월 산행, 문화 활동!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프로그램!
이제는 이들에게 손꼽아 기다리는 소풍 전날의 설례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