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3-02 05:39

3월 2일 입학식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봄의 아름다움이 움트는 3월이 찾아왔습니다.
3월이 되면 많은 것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변해가겠지요?
화사한 꽃들이 대지를 장식해야하고, 봄소식을 멋진 하모니로 전달해야할 새님들도 분주하게 움직여야 할 것이고, 각양 곤충들이 땀을 흘리게 될 것이고, 겨우내 움츠리고 있었던 가족나들이에도 활기를 찾게 되겠지요??

저희 교남소망의집에도 3월이 되면서 새로운 시작이 있었습니다.
바로 새 학년 새 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의 가슴설레는 시작이 있었습니다.

민희네집은 민희와 영운이가 화곡초등학교에 입학하였구요. 소민이와 유진이는 교남학교에 입학하였답니다. 그리고, 교남학교에 다니던 효준이는 화곡초등학교 3학년으로 전학하였답니다.

또, 화평의집, 온유의집 난경이와 원산이는 신화중학교에 입학하였답니다. 오늘 교복을 입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인사를 하러 왔는데, 정말 예쁘고 멋있었답니다. 본인들도 교복이 마음에 들었는지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교남소망의집 식구들은 초등학교(화곡초등학교) 4명, 중학교(신화/신월중학교) 3명으로 늘어났답니다.

모두들 설레임을 가지고 시작한 학교생활에 더욱 행복하고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 기도해주시면 더욱 행복하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기도해 주실꺼지요!? ...^^*